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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오스파의 시크릿 레시피] (22) 캠핑도 식후경 ‘상큼 달콤 바비큐 폭찹’

2012/08/28

오스티엄 조리연구소 오스파가 추천하는 시크릿 레시피-22탄

제이오스티엘 이철기 쉐프의 맛있는 캠핑! ‘상큼 달콤 바비큐 폭찹’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는 가을이 찾아왔다. 덥지도 않아 가족끼리 나들이 하기에도 매우 좋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을 벗삼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캠핑! 즐거운 캠핑에서 빠지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음식이다.

 

캠핑 음식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음식은 무엇일까? 바로 ‘밖에서 먹는 음식’이라는 뜻을 가진 바비큐(Barbecue)이다. 바비큐에는 다양한 레시피가 소개 되어 있지만 오늘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비큐 폭찹’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금일 소개 할 바비큐 폭찹의 주래료로는 돼지 고기 등심을 선택해보았다. 돼지등심은 돼지고기 중에 부드럽고 결이 좋아 폭찹, 돈가스 등에 어울리는 식재료다. 등심 부위는 지방함량이 적지만 단백질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및 어린이 영양식으로 매우 좋다. 또한 육질이 연한 등심은 소화 흡수가 잘 되는 부위로 야외음식으로 어울리는 음식이다.

 

상큼하고 달콤한 소스와 탱탱한 육질이 매력적인 바비큐 폭찹! 캠핑을 준비하는 가족이라면 ‘상큼 달콤 바비큐 폭찹’으로 캠핑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바비큐 폭찹 재료

돈 등심 손바닥크기 한 덩어리,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청주 약간, 밀가루 약간, 버터 약간, 올리브오일 약간

양파 1/2개 청피망 1/3개, 홍피망 1/3개

 

바비큐소스 재료

버터 약간, 양파 1/2개, 간마늘 밥숟가락 1개, 오렌지주스 종이컵 1컵, 케첩종이컵 반 컵, 우스터소스 종이컵1/3컵, 타바스코 핫 소스 밥숟가락 1과1/2개,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물 맥주 컵 1컵

 

바비큐 폭찹 만드는 법

1. 후라이팬에 버터와 올리브오일을 약간 두르고 약 불에서 양파가 반투명해지도록 볶는다.

2. 1에 간마늘을 넣고 향이 나도록 1~2분간 볶는다.

3. 2에 나머지 바비큐소스용 재료를 넣고 약 불에서 바닥에 눌지 않도록 한번씩 저어주며 졸인다.

5. 졸여진 소스에 소금, 후추를 넣고 간을 하여 마무리 한다.

6. 양파, 청피망, 홍피망을 가로 세로 0.5센치 크기로 썰어둔다.  

7. 돈 등심에 소금, 후추, 청주를 넣어 밑간 하고 밀가루가 뭉치지 않게 앞뒤로 골고루 발라준다.

8.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뒤 5의 돈등심을 센 불에서 초벌 한 뒤 약 불에서 속까지 잘 익혀 준비한다.

9. 뜨겁게 달군 후라이팬에 버터를 녹인 뒤 양파, 청피망, 홍피망을 넣고 볶아준다.

10. 9에 돈등심과 미리 준비한 소스를 넣고 한번 더 졸여 주면 완성

 

오스파 시크릿 레시피 Tip

 

1.     바비큐란 육류나 가금류 또는 야채를 그릴이나 석쇠, 오븐 등에 직화 또는 간접열을 이용해 만드는 요리의 통칭으로 가정은 물론 야외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요리 중 하나이며 완성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꼬치에 꽂아 양념을 자주 발라가며 굽기도 하고, 뜨겁게 달군 그릴에 직화로 굽거나, 예열한 팬이나 오븐을 이용해 완성하기도 한다.

바비큐 요리를 완성도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령이 필요한데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육류와 가금류는 최대한 달군 열로 표면을 익혀 육즙의 손실을 막고 양념을 자주 바르거나 충분한 양의 소스에 졸여 표면이 굳거나 마르지 않고 충분한 소스의 맛이 나도록 할 것

둘째, 시작은 강한 열로 마무리는 약한 열을 이용해 내용물이 속까지 잘 익히도록 할 것

셋째, 재료의 크기가 클 때는 칼집을 넣어 열 전도율을 높일 것

 

2.     굽는 방법 만큼이나 바비큐 요리를 좀 더 맛있게 하긴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소스 ! 좀 더 풍미가 강하고 진한 맛을 원한다면 물 대신 육수를 만들어 소스에 사용하면 좋다. 돼지, 소, 닭, 생선 등의 뼈와 함께 버터에 볶은 향신채소(양파, 당근, 셀러리 등등)를 넣고 허브(월계수 잎, 타임, 로즈마리 등등)와 통후추를 추가해 3~4시간 약 불에서 끓여주면 완성! 비교적 쉬운 방법이면서도 요리의 풍미는 한층 더 좋게 한다.

 

단 주의해야 할 것은 뼈는 반드시 핏물을 빼고, 끓이면서 생기는 부유물이나 불순물은 걸러서 사용해야 소스가 쉽게 상하지 않고 깔끔하고 풍미가 좋은 맛이 난다는 것을 잊지 말자.

 

3.     ‘나만의 소스 만들기.

매운맛을 원한다면 청양고추, 타이고추를 갈아서 조금 넣어주거나 핫 소스의 양을 늘리고 새콤한 맛을 내기 위해서는 레몬즙을 추가하거나, 오렌지주스 또는 우스터 소스의 양을 늘려주면 간단하다. 또는 레몬껍질을 잘게 다져 넣어주어도 상큼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9월의 시작은 가족과 함께 나만의 소스를 만들어 멋진 바비큐파티를 준비 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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